종교간 대화를 통해 상호이해와 존중, 공동발전을 기원하는 ‘한국종교간 대화 학회(이하 종교간 대화)’가 10월 27일 전남대 국제회의동(용봉홀)에서 창립된다.
종교학자와 종교인, 일반시민 등 9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종교간 대화는 대성 스님(부산 범어사 주지), 황승룡 목사(전 호남신학대 총장), 박일영 교수(가톨릭대), 김영태 교수(전남대 종교문화연구소장)가 공동대표를 맡아 종교간의 문화예술과 학문적 연구 및 교류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종교간 대화는 이날 창립총회와 함께 ‘종교간 대화의 이념과 방향’이란 주제의 기념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기조발표는 서강대 교수 서명원 신부(불교와 그리스도교의 만남)가 하며 동국대 윤영해 교수(불교와 기독교의 대화), 강남대 이찬수 교수(종교간 비교와 종교간 대화)가 주제발표를 한다.(062-530-3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