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1 (음)
> 종합 > 사회·NGO
'폐쇄위기' 사명당의집 후원행사 열려
10월 19일 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서

노숙인들이 여성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하모니카 연주를 하고 있다.
불교계 단체 유일의 노숙인 시설인 작은손길 사명당의집 이전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행사가 열렸다.

10월 19일 역사문화기념관 문화공연장에서 100여명의 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서 작은손길 김광하 대표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노숙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불자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국대 정각원장 진월 스님과 현대불교신문 김광삼 사장 등도 “사명당의집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불교계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작은손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작은손길 김광하 대표(맨 오른쪽) 등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소설가 박완서 선생.


작은손길 김광하 대표의 장모이기도 한 소설가 박완서 선생은 “종교는 다르지만 생업을 뒤로한 채 노숙인 지원시설을 꾸려가고 있는 작은손길 가족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노숙인당사자모임 송주상씨가 제2회 작은손길 봉사상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회 작은손길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노숙인당사자모임’에 대한 시상과 함께 니르바나 강형진 단장과 힙합그룹 ‘down on the street'의 축하공연, 노숙인당사자모임의 하모니카 연주 등이 진행됐다.

한편, 작은손길은 현재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 새 시설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02)924-1010, 후원: 조흥은행 397-01-098367(예금주 작은손길)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10-20 오전 8:48:00
 
한마디
올해는 유난히 매섭게 추위가 시작됩니다 우연히 아는 사람과 사명당의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몸과 마음까지도 따듯함을 느꼈습니다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기원합니다.
(2005-12-26 오후 3:16:49)
56
올해12월은 매섭게 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우연히 아는 사람과 함께사명당의 집을 찾았습니다 그 결과 몸도 마음까지도 따뜻함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2005-12-26 오후 3:09:20)
56
빈자리가 많이 보이네요! 사명당의 집은 친절하고 정성을 다해 봉사한다는 이야기를 노숙인들에게서 들었습니다.
(2005-10-21 오후 11:05:34)
55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