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의 진기 59년도 추기스승강공이 10월 18일 서울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열렸다.
혜일 총인을 비롯 통리원장 회정 정사, 교육원장 경정 정사 등 전국의 스승들이 동참한 추기스승강공은 무진설법전 예참불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무진설법전 예참불사에서 교육원장 경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강공의 주제는 ‘진각종의 종요와 종지’로 진각 60년을 종합 정리하고, 진각종의 외양과 내용을 재정립하여 종단의 결집력을 확고히 하자는 뜻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강공 기간동안 많은 법담으로 교화에 있어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0월 19일까지 이어진 추기스승강공은 통리원장 회정 정사의 개회불사, 혜일 총인 법어, 교육원장 경정 정사 주제강론, 원선심인당 덕일 정사, 유가심인당 혜정 정사의 교법강론, 수요불사, 경산심인당 증광 정사 교화담론, 종정보고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진각종은 10월 19일 기로진원식(오후 2시), 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오후 3시), 정기종의회(오후 4시 30분) 등을 잇달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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