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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 남양주 봉선사 주지 철안, 의정부 회룡사 주지 성견 스님 등은 10월 18일 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칭 '환경사회 연구소'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룡사 주지 성견 스님은 '회룡사 보상비의 연구소 설립 기금 출연에 즈음하여'라는 회견문을 통해 "자연 및 수행환경 보존과 불교의 사회적 기여의 필요성과 방법 등을 연구하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구체적인 설립작업은 총무원에 전적으로 위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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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 주지 철안 스님은 "연구소 설립과 함께 북한산 관통도로 반대운동을 교훈 삼아 25교구 내에 환경 교육 공원을 조성해 다음 세대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 안에 종단과 봉선사, 불교환경단체들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실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 스님도 "연구소 설립은 다른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며 "환경과 생명 문제의 다양한 이론을 연구하는 독립적인 기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