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경 조계종 제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 천불전 창고에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천불전 창고가 불타고, 불교서적과 방석 등 270여 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그러나 불이 난 시각 사시예불을 모시기 위해 천불전에 있던 스님과 신도들의 빠른 대응으로 천불전에는 별다른 피해 없이 조기 진압 됐다.
김천소방서와 경찰은 누전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