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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할교구 ㆍ법주사 총무원장 선거인단 선출

통일사 명수 스님이 노구를 이끌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출을 위한 직할교구 선거인단에 현고(당연직) 탁연 각연 현진 청학 법안 환적 공운 용하 자성 스님이 선출됐다.

직할교구는 10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공연장에서 교구종회를 열고 선거인단에 입후보한 각연 공운 동출 법안 용하 자성 진용 청학 탁연 활중 현진 혜성 환적 스님에 대한 투표 결과 탁연(25표) 각연(24) 현진(24) 청학(24) 법안(23) 환적(22) 공운(21) 용하(18) 자성(16) 스님을 선출했다. 또 예비 후보로 진용(15) 활중(14) 혜성(12)을 선출했다. 이날 투표는 총원 303명 중 248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무효표 2표가 나왔다.

법주사도 18일 교구종회를 열고 도공(법주사 주지) 무상(법주사 부주지) 각일(금정사 주지) 각철(대원사 주지) 장원(법주사 교무국장) 석담(지장사 주지) 현법(영각사 주지) 상명(대흥사 주지) 원장(법주사 총무국장) 동범(한산사 주지) 스님을 총무원장 선거인단으로 선출했다.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직할교구 종회에서 부황사 주지 각명 스님은 “선거가 과열되지 않도록 집행부 부국장 스님과 직할사암 주지가 아닌 스님은 선거인단으로 출마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총무원장 권한 대행 현고 스님은 “교구본사 주지나 국장들도 교구 선거인단에 포함된다”며 “그 같은 발언은 종헌종법상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각명 스님은 또 “총무원장에 입후보할 스님 중 20년 전이나 15년 전이라고 사회법에 의해 처벌을 받은 스님은 도덕점 관점에서라도 입후보를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현고 스님은 “현행 선거법상 입법 미비사항일 뿐 아니라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적하지 않다”고 말했다.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홈페이지 가기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10-18 오후 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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