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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스님 총무원장 선거 출마의사 밝혀
대우 스님
대우 스님(정읍 백련선암 회주)이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혔다. 스님은 10월 17일 서울 종로오피스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회견문과 성명서, 종책공약 등을 발표했다.

대우 스님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종권 탈취를 위해서 공권력을 등에 업고서 뺏고 훔치고, 그것도 모자라서 종정 교시를 봉대한 승려들을 보복 차원에서 저지른 징계는 범죄요, 인과적으로도 씻을 수 없는 불교사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하고 “부처님의 율장정신에 반한 징계는 원천 무효이며, 전면 사면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스님은 또 성명서를 통해 “선거법 규정에 의한 원장선거일이 공고되었음에도 여론 몰이식 속보이는 추대라는 명분을 내세워 공정 선거를 부정하는 일체의 행위를 획책하지 말라”고 비난했다.

스님은 종책 공약으로 △총무원장 선출은 본사주지, 종회의원, 전국중앙신도회장, 교구본사 신도회장이 추천해 원로회의 추인을 받아 종정이 임명한다 △비구니 스님들에게 5개 특별교구를 신설해주며, 종회의원 기존 10석에서 20석으로 한다 △종책토론 검증제도를 제도화 한다 등을 제시했다.

대우 스님은 1959년 운기 화상을 은사로 득도해 67년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69년 전남 다보사에서 수선안거 이래 12하안거를 성만했다. 선운사 내소사 은적사 주지와 제9ㆍ10대 중앙종회의원, 불교방송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길을 묻는 이에게〉〈어둠을 비질하며〉등의 저서가 있다.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홈페이지 가기


남동우 기자 |
2005-10-17 오후 5:43:00
 
한마디
총무원장 왜 ! 하려고 들 할까 ? 과거를 잊었나 ? 진정한 참회 ! 그속을 누가아나 ! 팔부신중님은 알것이다 ! 그속내를 .. 여래께서 곷을 드니 가섭에 미소 로다 ! 아 - 죄 많은 중생들은 죽어 어디로 갈것이냐 ? 축생이면 다행이다 지옥에나 가지마라 ....! 악 ,,!
(2005-10-19 오전 1:12:04)
50
종단권력을 잡기 위하여 마음과 행동을 다하여 오직 종단권력에 지향하는 것은 자유다. 어차피 종단권력은 선거를 통해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든 한번 나설수 있다고 본다. 종단은 사부대주의 공동체임에도 소수의 기득권 세력에게만 참정권과 투표권이 주어진다는 것은 중세 봉건 영주 시대보다도 뒤떨어진 선거제도이다. 이런 선거애 관심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한국불교의 비극이다. 321명이 뽑는 선거인데 후보자는 누가 표를 많이 갖느냐에 달려있다. 소수의 종단 세력을 누가 얼마만큼 움켜쥐느냐에 따라서 결판이 안다. 괜히 불교계 전체가 뽑는 것처럼 하는데 이런 쑈에 넘어가는 눈 먼 사부대중들이 불쌍하다. 소수의 종단 권력자들은 이미 누기 총무원장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 것이다. 얼마나 종단권력을 공유하느냐가 문제이지 누가되어도 상관 없다는 것이 선거에 임하는 종단권력 지향자들의 깊은 셈법이다. 후보야 얼마든지 많이 나올 수가 있다. 종책이나 정견 발표도 자유다. 그렇지만 안돨 줄알면서도 나온다는 용기가 가상하다. 얼마나 한이 맺쳤으면 그럴까 이해가 간다. 이왕 나왔으면 참신한 종책대결이 필요하다고 본다.
(2005-10-18 오후 12:51:04)
38
영혼이 맑아야한다. 그래야 세상을 정화시킬 수 있다. 조계종에는 세상을 맑힐 수 있는 참신한 스님들이 많다. 그러나 조직력이 약한데다 공동체 의식이 결여되어 있고 더구나 신분보장제도가 정착이 안되어 있으므로 권력 지향이 수반된다. 이런 부실한 제도 속에 탁한 승려들이 속출되고 설치는 통에 눈 밝은 스님들마저 빛을 바랬다. 이 난세를 구원할 보살승들이 쏟아져 나와 좋은 제도 속에 불국토를 건설해야 한다.
(2005-10-18 오전 11:04:03)
49
누구든 한 사람이 걸망을 짊어져야 한다 왜? 사상병자의 대표니까. 너도 나도 않되면 과연누가 되면좋은가 쯪쯪도 시키면 ㅎㅎㅎ할거다.
(2005-10-18 오전 6:14:54)
37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네. 총무원장 서로 안 할려고 기를 써야 하는데 ... 어찌 그것도 벼슬이라고 ,,,쯧쯧쯧...
(2005-10-18 오전 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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