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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스님 243명이 새로 탄생했다.
태고종(총무원장 운산)은 10월 14일 순천 선암사에서 제 29회 합동득도수계산림을 개최했다.
총무원장 운산 스님을 전계사로, 원로회의 의장 일우 스님을 교수사로, 호법원장 법장 스님을 갈마사로 봉행된 이날 수계식에서는 사미 173명과 사미니 70명 등 총 243명이 각각 사미(니)계를 받았다. 이날 계를 받은 스님들은 매일 새벽 3시 30분 기상하여 저녁 9시 취침에 들기까지 새벽예불 및 정근을 시작으로 강의, 운력, 묵언 참선수행, 저녁예불 및 1보1배 참회정진 등의 4주간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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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월 10일에는 100명의 스님이 자발적으로 헌혈 및 장기, 시신기증에 참여하여 출가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수행자로서 평생을 사회와 종단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는 서원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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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고종은 지난 1999년도부터 매년 수계산림 기간동안 행자교육의 일환으로 행자들의 헌혈과 장기기증 행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