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민규동 출연: 엄정화, 황정민, 임창정 장르: 멜로 상영시간: 129분 등급: 15세 이상
일곱 색깔 무지개만큼이나 아름답고 덩크 슛처럼 짜릿했던 일주일, 당신은 있었습니까? 일주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서 여섯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속속들이 파헤친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
다 망해가는 극장주 주현. 지금이라도 불후의 명작을 찍을 수 있다며 호언장담하며 허풍을 떨며 영화 같은 인생을 꿈꾸며 산다. 그 극장 옆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오미희.
그녀 또한 오드리 햅번처럼 영화 속 주인공일수 있다고 꿈꾸는 50세 꽃띠소녀다.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서로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준다.
아직 이런 일주일을 살아 본 경험이 없는 당신이라면 이 영화를 보며 사랑표 수영복을 입고 행복호수에 빠져 ‘헬프 미(Help Me)’를 외쳐보는 깜찍한 상상에 빠져 봄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