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1 (음)
> 종합 > 사회·NGO
"클린선거 위해 선거공영제 등 도입해야"
청정선거운동본부, 현고 스님에게 공식 요청


청정선거 운동본부 관계자들이 현고 스님을 예방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청정선거실현 승가운동본부(상임대표 수완, 이하 청정선거 운동본부)가 10월 14일 조계종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 스님을 찾아 선거공영제 도입 등을 요청했다.

청정선거 운동본부 정책국장 원명, 감시단장 지정, 사무차장 덕본 스님 등은 역사문화기념관으로 현고 스님을 예방해 △총무원 및 중앙종무기관의 엄정 중립 △선거공영제 실시 △교구선거인단 투표 당일 귀경 △부정선거 방지 및 조사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현고 스님은 "교구본사 차원에서 교통비 등을 일정부분 책임질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며 "공식적으로 여비를 지급하는 방안 등을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현고 스님이 원명 스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청정선거 서약을 하고 있다.


현고 스님은 또 "조계종단의 성원으로서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수 있도록 열심히 해달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청정선거를 주제로 한 좌담회 모습.
청정선거 운동본부는 이에 앞서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를 방문해 △권역별 합동종책토론회 개최 △선거전 선거인단의 사전모임이나 합숙 금지 △선거공영제 실현 △교구선거인단의 선거당일 출발 등을 공식적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청정선거 운동본부는 또 조계종 총무국장 만초, 원명, 덕본 스님과 청정선거문화정착 운동본부 강성식 정책팀장, 한국불교기자협회 여태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선거실현 방안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하고 공명선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자리에서는 중앙선관위의 역할 강화와 각급 기관들의 중립 방안등이 논의됐다.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홈페이지 가기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10-14 오후 4:58: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