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포교용 애니메이션 공모에 들어갔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현진)이 독창적이고 유용한 불교문화컨텐츠를 발굴하고 불교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11월 25일까지 ‘제2회 불교플래시애니메이션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국사찰의 설화’이며 문화컨텐츠닷컴(teng.culture.com)의 불교설화, 불교탱화 등의 오브젝트를 활용한 작품을 제출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애니메이션 작품은 3~5분 사이로 제작, Fla와 Swf 파일을 동시에 제출해야 하며 용량 제한은 없다. 또 응모할 때 작품소개와 시나리오, 기획의도, 스토리보드를 첨부한 기획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학생, 일반인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공모작품은 전통사찰관광종합정보사이트(www.koreatemple.net)로 인터넷 접수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12월2일 전통사찰관광안내종합정보사이트를 통해 발표하며 1등에게는 2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류지호 사무차장은 “인터넷 및 멀티미디어 매체를 통한 불교문화의 홍포를 위해 이번 애니메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수상작품들은 방송용 컨텐츠, 조계종 교육자료, 모바일 콘텐츠 등 다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02)2011-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