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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월우, 효림 스님은 10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2대 총무원장 선거의 과열과 혼탁을 피하고, 승가의 제1위의인 ‘화합’을 위해 범여권의 ‘제32대 조계종 총무원장 추대위원회’에서 제안한 세분의 스님 중 한분을 선정해 제32대 총무원장을 합의 추대하고자 하는 대승적 결단을 통해 종도와 국민들에게 전범을 보이고자 한다”며 “세 분의 후보 중에서 한 분을 제32대 총무원장으로 합의 추대할 것을 범여권의 ‘제32대 조계종 총무원장 추대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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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은 또 “범여권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종도와 국민이 바라는 진정한 합의 추대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 우리 종책모임은 종단을 바람직하게 이끌어갈 별도의 후보자를 선정해 공명정대하고 여법하게 제32대 총무원장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