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논란을 겪어 왔던 동국대 중앙대부속 필동병원을 고가 매입한 혐의 관련 고소고발건의 지연 수사에 대한 국회 법사위원회의 질의가 제기됐다.
| ||||
노 의원은 “고소, 고발 수리 후 3개월 이내 공소제 기 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는데도 2004년 7월 총장 이사장 등의 업무상 배임 고발건이 1년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지연 처리의 이유를 물었다.
노 의원은 “수사결과 발표 지연으로 교직원과 재학생 및 졸업생 대한조계종 스님들과 신자들 사이에는 ‘검찰이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는 류의 온갖 추측과 오해가 난무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수사결과를 발표를 촉구했다.
이에대해 대검찰청 박영수 중수부장은 “빠른 시일내에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