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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종회, 동대 이사 추천 관련 논란[2신]


조계종 168회 임시중앙종회.
조계종 제168회 임시중앙종회가 동대 이사 추천 관련 문제로 논란을 벌이다 휴회됐다.

10월 10일 오전 11시 속개된 임시중앙종회에서 총무분과위원장 영배 스님이 조정한 안건을 발표하면서 ‘종립학교관리위원장(이하 종관위원장) 출석 요구의 건’이 채택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자 정휴 스님이 “법률적으로 어떤 미비사항이 있어서 채택되지 않았는가”라고 질문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영배 스님에 따르면 안건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추천 동의의 건(영배 스님 2005. 11. 12 임기만료) △원로의원 추천의 건 △중앙종회 호법분과위원장 선출의 건(종삼 스님 의원 퇴직) △사설사암실태파악특별위원회 위원 보선의 건(탄우 스님 2005.3.7 의원직 상실) △법규위원 선출의 건(천제 스님, 성덕 스님 2005.10.31 임기만료) △종무보고의 건(제166회 결산검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포함) △종책질의의 건 △상임분과위원회 활동 보고 및 질의의 건 △특별위원회 활동 보고 및 질의의 건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 건의의 건(영배 스님 외 5인 발의)(제167회 이월안건) △기타 등으로 조정됐다.

그러나‘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추천 동의의 건’만 이번 종회에서 다룬 뒤 나머지 안건은 차기 종회에서 다루기로 합의했다.

재원 스님이 중앙종회 본회의장에서 소란을 피우자 다른 스님들이 이를 말리고 있다.
정휴 스님의 발언에 대해 영배 스님은 “종관위원장 출석 요구의 건은 안건을 채택 해 달라는 것 아니라 출석을 요청한 것이다.

두 번째는 중앙종회에서 종무위원 출석을 요구할 수 있으나 종관위원장을 종무위원으로 볼 수 있는가의 문제다. 또 출석 요구를 24시간 이전 당사자에게 통보해야 하는데 이 또한 안됐다. 이런 점 때문에 연석회의에서 의원들의 합의 하에 안건으로 채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휴 스님이 “안건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관련 종헌종법에 따르면 어느 종무기관에 근무해도 종무위원이다. 또 24시간 이내 당사자에게 통보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다”고 반박하자 두 스님 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논란 끝에 중앙종회법 제48조 ‘위원회에서 본회의에 부의할 필요가 없다고 결정된 의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아니한다. 그러나 개회중 의원 20인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는 그 의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들어 본회의에 상정 후 안건 채택을 결정했다.

그러나 향적 스님이 ‘영배 스님을 동국대 이사로 추천 동의하기 어려운 4가지 점’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안건 순서 변경이 필요하다며 요구하자 다시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대해 토진 스님 등은 안건 순서 변경을, 영담 중원 지홍 효림 스님 등은 원안대로 진행을 요구하다 자승 스님이 조정을 위해 오후 2시에 속개할 것을 동의하자 12시 경 휴회됐다.

한편 중앙종회가 개원하기 전 통도사 대중 재원 스님이 “통도사 문제로 영배 스님과 할 이야기가 있다”며 본회의장에서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본회의장 밖으로 내보낼 것을 요구하는 효림 스님과 언쟁이 일어났으며 결국 조용히 중앙종회를 참관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통도사에서 영배 스님과 어릴 때부터 잘 알고 지냈다는 재원 스님은 “영배 스님이 중앙종회에서 의정활동은 잘하고 있지만, 통도사로 봐서는 미흡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기 위해 영배 스님과 대화를 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10-10 오후 1:51:00
 
한마디
문제아영배는 스스로퇴진해라 너의 모사와술수는 아는사람은다아니 제발수양좀해라 남이좋아하지않으면스스로 용퇴해라 그래야스님이지 통도사 의명예를지켜라 영배야 축산승가회의 스님들을본받아 자랑스럽고 존경밭는인물이 되세요 영배야 알겟니 동대이사나와서좀더수양해라 이사자리기가그리좋더냐 이기회에제발명예회복하여 뜻뜻하게 다음에진입해라 그래야대중을위하니 그리알고퇴진해라
(2005-10-11 오전 9:49:16)
46
문제를 만들어야 자신의 이익이 생기는지 어디에서던지 문제를 만들고 다니는군. 종회발언치고는 참 궁색하다. 그렇게 궁색한 변명을 하면서도 그 자리를 지키고 싶을까. 그뿐인가. 통도사 방장추대에도 장난을 치고 이익이 생기는 일이라면 물불을 안가리고 장난을 치니 그 머리구조는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다. 아마도 모사와 술수로 무장되어 있는가 싶다. 권승도 약간의 도리라는 것을 갖추어야 하지 않나. 너무 지나치면 스스로 파멸할 텐데. 그것도 그다지 멀어보이지는 않으니 다행이고 통도사 스님들 제발 통도사의 명예를 지킵시다. 어떻게 통도사 종회의원의 수준이 미달이며 총도사도 미달아닌가요. 종회의 발언을 보세요. 수준 좀 올립시다. 그래가지고 어떻게 동대이사는 하나. 하기야 그러니 학교가 늘 그모양 이지...
(2005-10-11 오전 5:29:19)
40
통도사스님들은 무엇을하나 영배스님따위를제재못하다니 한심하다 영배를내버려두면통도사스님들로부터무엇을얻개는가 그나마 축산 승가회스님들만 밑지요 축산승가회를전폭적으로지지하니 꼭밀어붙여 영배같은인간은발붙이지못하도록합시다 희망이라면영배는스스로 용퇴하여수양후 다시진입해라 그럼진짜스님으로밑는다 그렇치않으면너의흑막이있는걸로판단하여 영원히주방시킨다 불자들이 통도사를더럽히지마라 최후의경고니명심하기바란다
(2005-10-10 오후 10:27:46)
39
국지대찰 불보종찰의 체면이 말이아니군.통도 밥중들이 통도골짝에서나 싸우고 뒤어지지 방장도 하나 제대로 못 세우는 주제에 종회와 동대에 까지 가서 순수한 학생들한테 까지 추태를 부리는 꼴은 정말 한심한작태로다. 불지종가 영축총림 간판이나 빨리 내리지. 자격도 없는 방장에 자리싸움이나 하고 참괴심을 찾아 볼 수가 없구먼.삼보정재 그만 탕진하고 썩은 중냄새 풍기지 마시지 다른절에 물들가 걱정이네. 자장스님 어찌하오리까? 염라대왕도 명퇴하셨다는데 그래도 통도사를 지키시겠습니까?
(2005-10-10 오후 10:14:50)
47
정말 보자 보자하니 중이 아니구만. 통도사 스님들은 무엇을 하나. 저런 중하나 자제시키지 못하고 말이야.
(2005-10-10 오후 3:29:24)
38
여의도 국회의사당 흉내 좀 그만 냈으면 좋겠다. 종회의원들이 본인들이 거주하는 사찰에서 행동과 총무원 청사에서 하는 짓들은 너무 차이가 많네그려....한심하군....
(2005-10-10 오후 2: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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