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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은 다종교 사회라 별의별 종교가 많지만 마음공부만은 부처님 말씀 아니고서는 근본을 깨달을 수 없다. 그러므로 부디 정법에 귀의해 정진하자. 아직도 잠만 자는 자여! 잠에서 깨어나 이 좋은 아침의 밝은 세상을 맞이하자.”
대전 불광사 주지 현광 스님이 에세이집 <이 좋은 아침에 아직도 잠만 자고 있느냐>를 펴냈다.
‘죽비’를 부제로 삼은 이 책에서 현광 스님은 자신의 수행한담과 다양한 경전설화 소개, 불교 기초교리 해설 등을 담았다.
또한 불교 교리와 수행과정 등을 설명함으로써 인생의 근본문제를 제기하고, 불교에 귀의하는 사람들의 공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불자들이 생활 속에서 불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74년 출가한 현광 스님은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선학을 전공했고, 대전불교사암연합회 16대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