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1 (음)
> 종합 > 사회·NGO
"불교계 선거문화 풍토 개선에 노력"
29개 단체 '청정선거정착 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


박광서 공동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9개 불교계 단체로 구성된 '청정선거문화정착 운동본부'(공동본부장 김의정 등, 이하 청정선거정착 운동본부)가 10월 5일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청정선거정착 운동본부는 "불교계의 선거과정에서 발생해 왔던 금권선거, 상호비방 등 모든 부정선거를 일소하고 청정한 선거문화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정선거정착 운동본부는 이를 위해 교구본사 주지와 후보자, 선거인단에게 청정선거실천 서약을 받는 것은 물론 10월 27일 경 '청정선거실현 승가운동본부' 등과 함께 후보자 합동 종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연 집행위원장(맨 왼쪽)이 향후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청정선거정착 운동본부는 또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참여불교재가연대에 부정선거 신고창구를 개설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벌이며,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청정선거 실현을 위한 각종 제안을 할 방침이다.

박광서 공동본부장(참여불교재가연대 상임대표)은 "선거과정에서 과거에 발생했던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종단의 의 선거또한 사회적 기준에 맞게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다.

성태용 공동본부장(우리는선우 이사장)도 "부득이하게 재가자가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종단 안팎의 사람들도 잘 알 것"이라며 "이번 총무원장 선거가 최대한 여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발족 기자회견에는 공동본부장을 맡은 박광서 대표, 성태용 이사장, 성기태 대불련 총동문회회장, 임완숙 전국교사불자연합회장, 양성홍 포교사단장, 김익석 대한불교청년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10-05 오후 1:29: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