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ㆍ27법난 진상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피해 현황조사가 시작된다.
조계종 10ㆍ27법난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추진위원회(위원장 법타, 이하 법난진상규명위)는 10월과 11월 두 달간 법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스님들과 불자들로부터 피해 현황을 접수한다.
법난진상규명위는 또 당시 상황을 증언할 수 있는 자료도 수집할 예정이다.
법난진상규명위 서동석 상임위원은 "종단 자체적으로 백서를 발간하기 위해 다양한 조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시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자료를 진상규명위에 접수시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법난진상규명위는 오는 10월 27일 법난 25주년을 맞아 관련 특별법 제정과 피해보상, 명예회복을 위한 대규모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02)734-6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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