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서울 사간동 법륜사에서 태고종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착공의 첫삽을 뜨는 태고종 스님들.

태고종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착공식 및 건립불사 원만성취 기원법회가 9월 29일 서울 사간동 불사현장에서 봉행됐다.

태고종 원로회의 의장 일우, 총무원장 운산, 승정원정 난파, 사정원장 법장, 종회의장 인공 스님과 각 교구종무원장 스님, 태고종립 동방불교대학 정상옥 총장 등을 비롯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한 이날 법회는 1부 신중작법 시연, 상단권공, 종사영반, 종무원별 헌다, 2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총무원장 인사와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종단이 한마음으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게 됐다”며 “회관 완공을 통해 한국불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함께 원력을 같이하자”고 말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9월 29일 열린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불사의 원만성취를 기원하는 헌다를 했다.

이에 앞서 종회의원 월운 스님은 “전종도가 협식 합력으로 조속한 시일내 대작불사를 성취해 교세가 크게 발달하길 기원한다”는 발원문을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