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사상 첫 현직 총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강행한 경주캠퍼스 교수회(회장 이시영)의 최종 투표참여율이 70.2%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캠퍼스 소속 교수는 총 370여명. 이 가운데 연구년과 교환교수 등으로 투표참여가 불가능한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교수들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로는 매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투표는 현 홍기삼 총장의 직무수행이 적정한지에 대한 여부를 놓고 9월 29~29일 오후3시까지 경주캠퍼스와 경주병원 포항병원, 분당한방병원, 일산불교병원 등에서 실시됐다.
교수회는 투표결과를 놓고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3시간여의 격론을 벌인끝에 투표결과 공개와 향후대응을 회장단에 일임하는것으로 결론의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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