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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돌을 맞는 팔만대장경 축제는 목판인쇄의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감상 체험할 수 있는 목판인쇄문화축제로 10월 7일 오후 7시에는 황강체육공원에서 개막식과 기념공연이 펼쳐지고, 7일과 8일 오후에는 고령개포와 해인사 일원에서 팔만대장경 이운행렬을 재현하는 등 4일간 대채로운 목판인쇄문화체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팔만대장경 이운행사는 조선 태조 때(1398년) 강화도 선원사에서 서울 지천사, 고령 개경포를 거쳐 해인사로 팔만대장경을 이운하는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로 해인사 스님 100여명을 비롯해 1000여명의 대중이 동참하는데, 특히 올해는 이운행렬 참가자를 공모해 일반인의 참가도 가능하다.
또, 10월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황강체육공원의 유등대에서 열리는 유등제는 강물에 등을 띄울 수 있도록 강 가운데 다리를 놓아 강으로 걸어들어 가는 듯한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그 외 원목가공 및 목판 성형, 목판ㆍ목각 전시, 장승 및 솟대제작 시연 및 체험, 인경 시연 및 체험, 전통한지 제조 시연 및 체험 등 목판인쇄 관련한 각종 전시 체험 행사가 펼쳐지고, 해인사 템플스테이, 청소년현장체험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055)931-8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