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불교연합회(회장 대성)는 9월 29일 초읍 어린이대공원 사명대사 동상 앞에서 사명대사 열반 제 395주기 추모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법회는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대성스님, 수석부회장 도원 스님, 허남식 부산 시장, 공병수 부산불교신도회장,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등 5백여 명이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대성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사명대사는 임진왜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고 수많은 포로를 귀환시킨 민족의 큰스승인만큼 추모법회는 불교계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 국민들이 함께 그 분의 뜻을 기리는 행사로 자리 잡아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