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주최하고 조계종 총무원이 주관한 제5회 창작찬불가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에 이진구 작곡 송연경 작사의 ‘내 마음의 부처’ 합창이 당선됐다.
최우수상은 이응관 작곡 윤재철 작사의 독창 ‘대적전 앞에서’가 우수상은 임재필 작곡 지정가사인 합창 ‘연꽃이 피는 날’이 각각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 장려상 1명과 입선 5명 등 총 9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총 상금 1천50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공모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35작품이 접수됐다. 9월 24일 심사위원회의 작품심사 결과 수상작이 선정됐다.
예년보다 수준 높은 작품이 다수 출품돼 '최우수상'을 추가했으나 '아름다운 노랫말상'은 해당작이 없어 선정에서 빠졌다.
시상곡 연주 발표회와 시상식은 12월 6일 오후2시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2005 불교합창 콩쿠르 본선과 시상식, '불교전통음악과 오늘의 소리' 공연도 같이 열릴 예정이다.
(02)2011-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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