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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32호 대장경판(8만1258판), 제52호 장경판전 등 유네스코의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팔만대장경을 알리기 위한 팔만대장경 축제는 올해 5해째를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마당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해인사(주지 현응)는 이 기간동안 조선 태조 1398년 강화도 선원사 - 서울 지천사 - 고령 개경포를 거쳐 해인사 장경각으로 옮겨진 600년전의 행렬을 재현한다.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재현은 스님 100여명과 의장대 및 이운행렬 3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동원되는 대규모 이벤트로 지역 주민들에게 팔만대장경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 행사기간동안 원목사공 및 목판성형, 목판(서각)전시, 인경시현, 전통한지 제조시연, 장승 및 솟대제작 등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