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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선거 운동본부 10월 7일 공식 창립
9월 26일 조계사 설법전서 발기인 모임 열려


청정선거 운동본부 발기인 스님들이 조계사 설법전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의 공정한 진행을 위한 '청정선거실현 승가운동본부'(창립준비위원장 금강, 이하 청정선거 운동본부)가 10월 7일 공식 창립된다.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을 비롯한 21명의 청정선거 운동본부 발기인들은 9월 26일 조계사 설법전에서 모임을 열고 실무팀을 구성해 창립법회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스님들이 공정한 활동을 벌일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 홈페이지 가기

발기인들은 또 창립준비위 산하에 서명홍보사업팀, 교육정책사업팀, 선거감시단 구성준비팀, 사무회계팀을 두기로 했으며, 공정한 활동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창립준비위원장 금강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정선거 운동본부 창립준비위원장 금강 스님은 "법장 스님의 법구 기증으로 인해 종단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잘 살려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기인 모임에는 금강 스님을 비롯해 통도사 영축율원 율원감 희문, 해외포교지 클리어마인드 편집인 하림, 울산 내원암 주지 종선, 광주 문빈정사 주지 석장, 보은 법주사 포교국장 각우, 함평 용천사 주지 혜용, 광주 광덕사 주지 효진, 통도사 강원강사 양관 스님 등이 참석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9-28 오후 5:26:00
 
한마디
세워야 합니다. 왜 오늘날 조계종에서 청정 선거운동 본부가 발족한다는 것, 자체가 조계종이 이미 타락했음을 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왜 타락, 부정선거가 되는 근본 원인을 찾는 일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선거 때 마다 청정승가 운동 본부를 조직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종헌종법을 통한 법 개정을 통해 다시는 국민과 종도들에게 실망감을 안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미래 내다 보고 승가 공동체 구성에 촛점을 두고 못된 승려들이 탐욕으로 독식하는 허술한 법망을 잘 꿰메야 합니다. 참으로 종법 개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싯점임을 망각해서는 아니 됩니다. 맑은 스님 여러분들에게 기대를 모읍니다.
(2005-09-27 오후 1: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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