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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67회 임시중앙종회가 9월 2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정원 79명중 71명 참석으로 성원.
이날 종회는 최근 완공을 앞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 위치한 현대식 첨단시설의 국제회의장에서 여는 첫 종회다. 삼귀의와 덕문 성관 원경 정묵 종본 보원 스님의 의원선서 등으로 시작된 이날 임시종회는 의원점명과 성원 확인, 총무원장 권한대행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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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건조정을 위해 휴회중으로 오후3시 속개될 예정이다.
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법장)스님께서 가시면서 불교장엄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생각하며, 집행부는 스님의뜻을 세우고 다하지 못한 유지를 받들어 더욱 구체화하는 한편,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뤄져 제32총무원장이 선출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과열 부정선거로 인한 종단적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집행부는 선거부정을 해종적행위로 규정하고 종법령은 물론 사법적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안정된 분위기에서 새 집행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