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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새 승가단체 ‘화합승가포럼’ 발족
‘바람직한 총무원장상’ 주제로 10월 12일 첫 포럼
조계종 제32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적극적 현실 참여를 모토로 한 승가단체가 발족돼 행보 및 영향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랍 20여년 안팎의 스님 20여명은 9월 23일 조계사 인근에서 모임을 열고 ‘화합승가포럼’을 발족했다. 화합승가포럼은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포교 및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님들을 중심으로 10명의 준비위원을 포함해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부터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합승가포럼 한 관계자는 “총무원장 선거 등 종단 현안을 비롯해 각종 종책에 대해 문중과 계파와 관계없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포럼을 발족했다”며 발족 배경을 설명한 뒤 “10월 12일 ‘바람직한 총무원장상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첫 포럼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 “포럼 구성원 개인 자격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할순 있어도 포럼 차원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화합승가포럼 한 관계자는 “총무원장 선거가 끝나면 더 많은 스님들이 포럼에 참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9-24 오전 10:43:00
 
한마디
모임이 되어야 한다. 현행 종단 주변에 난삽한 모임들을 보면 꼭 마치 여의도 정치판 놀음 같다. 그들이 진정 종단을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인지....이제 속인 정치 그만 하고 수행자 답게 의식을 전환해야한다. 승려들이 안목이 없이 작은 것에 집착하고, 제 잇속 차리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불교가 지금 기독교 한테 맥을 못 추고 있지 않는가. 무슨 넘의 총무원장 자리가 이렇게 종도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는가 말이다. 아애 기존의 모임을 닮아가려거든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한다. 처음 부터 대단한 각오를 가지고 은사 눈치 보지 말고 독자 노선 걸어야 한다. 그래야 성공한 모임이 된다. 종단이 잘 되는 길 : 승려 질적인 양성 최소한 천주교 신부처럼, 은사상좌제도 폐지-부모형제버리고 출가한 사람들이 다시 부모형제 같은 관계를 맺어 인적 패거리 조성 . 총무원 폐원하고, 본사 중심 종무행정이관,소속 본사를 사랑하고 본사끼리 선의 경쟁심 유발 촉구 더이상 총무원장 선거에 에너지 낭비 할 필요 없다, 승려 복지 정책수립-토굴 마련을 위해 시간, 재정 낭비하며 혈안이 될 필요가 없다. 오직 사회를 위해 , 수행, 포교에 전념할 수 있다.
(2005-09-25 오후 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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