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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역경원장 월운 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 스님, 주영운 이사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은정희 전 서울교대 교수가 ‘학술 및 역경상’을, 고현 조선대 교수가 ‘예술상’을 수상했다.
은 교수는 “원효학 연구에 바친 노력을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고, 고 교수는 “불교미술의 현대화가 필요하다 생각하고 작업을 해 온 것이 수상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백만원, 부상으로 죽비가 수여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행원문화재단은 대학생 8명, 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