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연(通衍) 서윤석 선생의 환갑기념 서예전 ‘반야의 향기’가 9월 29일~10월 5일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12개의 만다라, 석가여래행족송 병풍, 2m에 달하는 석가여래성도기 병풍 등 40여점을 선보인다.
여초 선생의 제자인 서윤석 선생은 “평상시 불경이나 조사어록 등을 보면서 ‘화두’처럼 생각했던 부분들을 정리해 만다라로 표현했다”며 “법계만다라의 경우 <사자의 서>를 읽다가 TV화면처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에 맞춰 발간된 <반야의 향기>는 반야만다라, 석가여래성도기, 묘법연화경, 석가여래행적송, 불경, 찬불송, 금강경 오가해, 육조단경, 초발심자경문, 선가귀감, 증도가, 태고보우, 조사어록 등 300여점의 병풍과 소품 등을 담았다.(02)2214-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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