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사 산사음악회 장면. 현대불교 자료사진.

봉화 청량산 육육봉 가운데 자리잡은 천년고찰 청량사가 10월 1일 제5회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천년의속삭임-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천년의 소리, 천년의 울림 하나되는 세상 등 해마다 주제를 정해 무대를 꾸며온 청량사가 올해는 개산 1342년을 맞아 '생명'을 노래한다.

오후 7시 죽비삼성으로 문을 여는 첫 번째 마당에는 인묵 스님이 이끄는 불교어산작법학교의 범패공연이 펼쳐지고 두 번째 마당은 지역에서 인기있는 성악가 강금령, 장관석, 김민성 트리오의 공연과 풍경소리 김희형의 찬불가 공연이 이어지고, 3부에는 임지훈, 김동환, 정경화, 윤수일, 박성호가 출연 멋진무대를 선보인다. (054)672-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