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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최초의 실비노인요양시설이 조계종 16교구본사 고운사에 건립된다.
고운사 실비노인요양시설 신축공사 기공식이 고운사 주지 혜승 스님, 정해걸 의성 군수, 박병태 의성군 의회의장 등 2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9월 23일 고운사 산문 옆 공사현장(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122번지)에서 거행됐다.
이날 고운사 주지 혜승 스님은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노인요양시설이 건립되면 한마음 한뜻으로 국내 최고의 노인요양시설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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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고운사 총무 호성 스님은 경과보고를 통해 노인인구가 매년 급등함에 따라 각종 노인성질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이들에게 적절한 보호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키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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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실비노인요양시설은 총 10억 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0평 건물에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5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