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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불교운동본부 고문 도성 스님, 대한불교해인종 종정 혜지 스님을 비롯 승재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임대표 혜총 스님은 “불교와 스님을 비하하고 폄하하는 종교편향적인 교육이 교육현장에서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님은 “일회적인 대응에 그치지 않고 향후 종교 편향이 재발하지 않도록 불교협의회 결성, 교육개혁을 위한 각종 입법 활동 추진 및 종교 편향 금지을 위한 법안 제정 등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이어 참여불교운동본부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의 종교 편향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고, 사학의 일방적인 신앙 강요를 비롯한 부산 지역 학교 현장에서 특정 종교 편향의 사례 조사를 통해 향후 이를 근절하기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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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이어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설동근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한 참여불교운동본부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일어난 스님 비하 시험문항 출제는 참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매우 가슴 아픈 일이며 두 번 다시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혁신위원회가 앞장서 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설동근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은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를 해서 교육자들의 편향적 시각이 학생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