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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를 맞이한 독서대상공모는 지난해 7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면서 전국규모의 문예공모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참가희망자는 올해 제시된 지정도서 <느리게 산다는 의미(피에르 쌍소)>외 9권 중 한권을 읽고 9월 20일~10월 22일까지 200자 원고지 10장 내외로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시 읽은 책이름, 지은이, 출판사명, 응모자 소속학교, 학년, 반, 전화번호, 주소, 성명, e메일주소 등을 반드시 별지에 기재해야 하며, 인터넷 응모는 받지 않고 우편으로만 접수한다.
출품작은 위덕대 어문학관련 교수 5명이 분석력, 어휘문장력, 비평적 안목,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2차례에 걸쳐 심사하며, 최우수 1명(상패 및 장학금 50만원), 우수 2명(상패 및 장학금 30만원), 가작 5명(상장 및 장학금 20만원), 입선 20명(상장 및 상품), 지도교사상 1명(상패 및 격려금 20만원), 단체상(상패 및 격려금 30만원)을 지급한다.
박강희 학술정보처장은 "입시에만 매달리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독서를 통한 삶의 지혜와 감성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전국 고교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054)760-1212~6, http://lib.uu.ac.kr/
지정도서 10권
- 경주산책 / 강석경
-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 피에르 쌍소
- 돼지가 철학에 빠진 날 / 스티븐 로
- 부분과 전체 / 하이젠베르크
- 아Q정전 / 노신
- 연인 서태후 / 펄벅
- 용서 / 달라이라마
- 죄와 벌 / 도스토예프스키
- 현의 노래 / 김훈
- 희망을 푸는 뚜레박 / 오아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