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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송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달려온 10년을 돌아보며 기념식 후 기념촬영
사회복지법인 ‘늘기쁜 마을’이 운영하는 두송종합복지관(관장 지현)이 9월 9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봉행했다.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 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 회장 혜총 스님, 박재영 사하구청장, 이해수 부산시의원을 비롯 1천 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관 10주년 기념식은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국내 사회복지분야 최초로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두송종합복지관은 이날 10년 동안 복지관 활동에 적극 동참해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임직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패 등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송복지관 관장 지현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관장 지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10년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해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더욱 더 정성을 다해 복지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성 스님은 법어를 통해 “나의 말과 행동 하나가 다른 이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가를 깊이 한번 생각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그것이 진정한 자신은 물론 타인을 진정으로 위하는 복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송종합복지관은 1995년 개관식 이후 두송경로당, 무료급식소를 시작으로 1997년에는 두송장학사업, 2003년 노인주간보호센터 개소, 2004년 두송가정봉사원파견센터 개소 등 영세민이 많은 지역적 어려움 속에서도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펼쳐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복지관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노동부 지원 직업적응훈련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개관 10년 동안 활동해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임직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특히 국내 사회복지분야 최초로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불교계 복지관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두송 10년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미래 두송 10년을 준비하며 ‘두송의 발자취’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관 10주년 기념식은 2부 문화행사로 시명 스님, 장미화 등의 노래와 복지 사진 전시회, 인물 사진 전시 등 각종 전시와 함께 평소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꾸준히 모아왔던 쌀을 어려운 분들에게 전하는 기쁨의 쌀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5-09-15 오전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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