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마저 의학도들과 병고에 신음하는 이에게 나누어줌으로써 회향의 묘리를 실천하여 큰 귀감이 됐습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는 9월 13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법장 스님 추도의 글을 발표했다.
종단협은 "26개 회원종단의 대표를 비롯해 전국의 불자들은 큰스님의 육도해탈을 부처님전에 지극성심으로 축원드린다"고 전제한 뒤 "법장 큰스님은 한국불교의 스승이었으며 지구촌의 큰 지도자였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마음으로 밖에 만날수 없지만 큰 스님의 대원력과 끊임없는 대자대비행을 가슴깊이 새겨 수행정진해 나갈것을 새삼 다짐한다"며 "법장 스님의 45년간의 행장을 가슴깊이 기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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