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1 (음)
> 종합
국내 3대 불전 법주사 대웅보전 낙성식


법주사 전경. 현대불교자료사진.
법주사 대웅보전이 완전해체돼 복원에 들어간 지 4년 만에 새 모습을 드러낸다.

법주사(주지 도공)는 10월 7일 대웅보전 해체보수 낙성 대법회 및 이를 기념하는 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한다.

법주사 대웅보전(보물 915호)은 무량사 극락전, 화엄사 각황전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불전 중 하나로, 신라 진흥왕 14년에 창건돼 조선 인조2년에 벽암대사가 중창한 목조 2층 170평 규모의 웅장한 법당이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철저한 안전진단을 거친 뒤 해체복원불사에 들어갔었다.

대웅보전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낙성대법회는 이날 낮 12시 식전행사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낙성대법회와 식후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대웅보전 낙성식 기념 보살계 수계식이 진행되며, 오후 7시에는 낙성식 축하 10만등 점등식도 열린다.

한편 법주사는 대웅보전 낙성과 함께 대웅보전내 삼존부처님(비로자나불, 노사나불, 석가모니불) 복원불사도 추진한다. 삼존부처님 복원불사는 개금 및 복장(다나니경, 불경, 법주사 소장 경판 인경본 등) 봉안 불사로 진행된다.

법주사 주지 도공 스님은 “대웅보전 복원불사와 삼존부처님 복원불사는 마땅히 해야 할 부처님의 일이라는 소명의식으로 하고 있다”며 “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도록 다함께 정성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주사=한명우 기자 |
2005-09-15 오후 1:12: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