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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경북 경산 남천둔치에는 꺼져가는 어린 생명에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하며 나 자신의 자비심을 일깨우는 행사가 마련됐다.
영남불교대학 경산도량(주지 대륜)이 난치병 어린이 돕기 참좋은 가을음악제를 봉행한 것이다. 지난해 결식아동돕기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음악제는 2000여 경산 시민들이 모이는 대성황을 이뤘다.
오후 7시부터 열린 음악제는 MBC 장인환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를 시작하고 TBC 이도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2부의 막을 내리는 화합의 무대로 꾸며졌다.
첫 무대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영남불교대학 칠곡도량 단소반 어린이들이 장식했다. 이어지는 무대는 영남불교대학 사물놀이 연구회의 난타 공연. 프로에 가까운 기량을 발휘해 음악제의 분위기를 띄웠고, 영남불교대학 문화관(관장 박향란) 회원들이 선보인 아리랑 수건춤은 엄마와 딸이 함께 열연하는 따뜻한 무대였다. 그 외 대학생불자들의 째즈댄스, 가릉빈가 중창단과 경산도량 금강합창단, 남성중창단, 국악관현악단의 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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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불교대학 경산도량은 최대한 많은 수익금을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전달하기 위해 외부의 유명 가수 초청을 자제했다. 동문과 신도 불자들의 순수 봉사로 마련된 음악제지만 어느 음악제보다도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는 평이다.
특히 음악제를 앞두고 오후 2시부터 펼쳐진 회주 우학 스님의 작품전과 경산병원의 무료건강검진, 컵등시연회, 무료 가훈 써 주기, 페이스 페인팅, 수지침 등의 다양한 행사는 종합문화축제의 장으로 한층 승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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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불교대학 회주 우학 스님은 “우리 이웃에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 생명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얻어 고통받는 작은 가슴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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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남불교대학은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위한 티켓을 3,000원에 판매했고, 감사의 뜻으로 음료수를 제공했다. 영남불교대학은 행사 후 티켓판매금과 먹거리장터에서 나온 수익금 전액을 경산시를 통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