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입적과 관련해 실천불교전국승가회(공동의장 효림 ㆍ 성관)가 9월 11일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실천승가회는 성명을 통해 "제31대 총무원장 법장 큰스님의 입적을 마음속 깊이 애도하는 바이며, 부처님의 큰 가르침을 홍포하고 중생제도를 위해 일념하신 큰스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고 밝혔다.
실천승가회는 또 "법장 큰스님은 평생을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을 몸소 실천해오고, 지난 2003년 제31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화합과 상생의 원력으로 수행, 포교, 교육 등 수많은 분야에서 종단의 중흥과 발전을 도모해왔다"고 강조했다.
실천승가회는 이어 "큰스님의 위대한 원력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널리 퍼져 한국불교의 자존과 우수성, 그리고 생명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널리 알린 바 있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다음은 실천승가회 성명 전문.
제31대 총무원장 법장 큰스님의 입적을 마음속 깊이 애도합니다
제31대 총무원장 법장 큰스님의 입적을 마음속 깊이 애도하는 바이며, 부처님의 큰 가르침을 홍포하고 중생제도를 위해 일념하신 큰스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바입니다.
모든 사부대중께서 주지하고 있듯이 입적하신 법장 큰스님은 평생을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을 몸소 실천해오고, 지난 2003년 제31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화합과 상생의 원력으로 수행, 포교, 교육 등 수많은 분야에서 종단의 중흥과 발전을 도모해왔습니다.
특히 큰스님의 위대한 원력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널리 퍼져 한국불교의 자존과 우수성, 그리고 생명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널리 알린 바 있습니다.
다시한번 큰스님의 입적을 머리숙여 깊이 애도하는 바입니다.
불기 2549년 9월 11일
실천불교전국승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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