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계종 총무원은 총무원장의 입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이날 오전 9시 서울 견지동 총무원 청사에서 열 예정이다.
이에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지병인 협심증으로 심장혈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일반병실로 자리를 옮겨 회복기를 보내고 있었으며, 이번주경 종무에 임할 예정이었다.
조계종은 9월 9일 종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주 정기 건강검진 차 병원을 방문했던 총무원장 스님이 오랜 지병이었던 협심증과 관련해서 즉시 심장혈관을 수술할 것을 권유하는 병원측의 요구에 따라 건강검진 당일 급히 입원하게 됐다”고 밝혔었다.
한편 법장 스님은 1960년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원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총무원 사회부장, 재무부장과 수덕사 주지 등을 거쳤으며 2003년 2월 제31대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4월에는 서울 수유동의 화계사 회주로 추대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