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미국 동남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민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전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법장)는 9월 8일 제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미국 동남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이재민에게 자비 손길을 전하는 모금운동을 범종단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각 종단별로 30일까지 카트리나 이재민돕기 성금을 모아 불교계 명의로 구호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김원우 기자 |wwkim@buddhapia.com
2005-09-09 오후 3:36:00
한마디
어제 L.A TIMES 사회면에 소개된 한 보트피플이었던 월남인 불자의 기사를 보셨는지요. 이번 뉴 올린즈 허리테인의 피해로 모든 걸 잃고 TEXAS의 한 사찰에 임시 머무르면서도 끝까지 불자로서 더욱 착하게 살겠다는 의지를 보인, 이웃나라의 불자이지만 너무 정이가는 이웃이었습니다. 좋은 일 하신다니 기쁜대요, 이름을 위한 일이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처님의 손 길, 아니 불자님 들의 따뜻함을 기다리는 곳에 도 자비의 손길이 있었으면 합니다 (2005-09-09 오후 11: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