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3.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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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선원장 스님들 중국 선종사찰 순례
선원장 22인, 9월 7~21일 역대조사 참배

선화자 법회에 동참한 선원장 스님들.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혜국 고우 스님. 현대불교 자료사진.
조계종을 대표하는 선원장 스님들이 육조혜능으로부터 한국에 전해진 선종의 맥을 찾아 떠난다.

고우 무여 혜국 현산 일오 의정 정찬 스님 등 조계종 <간화선>수행지침서 편찬에 참여했던 선원장 스님들을 중심으로 22명이 참가하는 이번 선종 유적지 순례는 9월 7~21일까지로 중국 선종을 대표하는 선사들의 주석도량과 수행처를 참배한다.

초조 달마선사의 소림사를 시작으로, 2조 혜가선사의 혜가사, 3조 승찬선사의 산곡사, 4조 도신선사의 동산선사, 5조 홍인선사의 오조사 참배 후, 6조 혜능선사가 주석하던 남화사 및 등신불 등을 참배 한다.

이밖에 조주 임제 마조 회양선사의 사리탑 등을 찾아 한국불교 간화선의 원류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1@hanmail.net
2005-09-02 오후 5:44:00
 
한마디
많이 다녀 보시지요. 누가 말리겠소. 잘 다녀오시지요. 넓은 안목으로 선원을 잘 다스려야 할테니.
(2005-09-05 오후 3:24:42)
38
선원장스님들이 인도도 다니고 중국도 다녀야 안목이 넓어지는것이 아니오? 조사들의 흔적이 배어있는곳을 뭘 다녀봐야 알것이 아니오? 2조 혜가 3조누구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가보기도 하고 탐방하는것이 무엇이 그리 불만이오?님이 말한 성품을 보는 운운한것 모르는 스님은 저분들 중에 한사람도 없소.가는곳마다 고향땅이거늘 불교의 창시자는 석가모니가 분명하고 중국의 초조는 달마가 또한 분명한것이오. 그럼 선사들은 불상에 절도 말고 성지순례도 하지말고 책도 다 불살르고 모두 토굴에 틀어박히란 말이오?그리고 아래의 내말에 공이 무엇인지 모르는가 보다 하며 선을 모욕했다니..님이야 말로 공이 무엇인지 생각하시오?다시 일러드리지만 처처가 선의 원류이고 2조혜가의 사찰에 참배함이 무량한 불사요.알겟소?
(2005-09-04 오후 8:55:08)
31
무엇입니까. 바로 언하에 대오하는 것입니다. 선지식과 제자가 인격적으로 만나 비로소 성품을 바로 보게 하는 것이 아닌가요. 그런데 책이라는 매개로 무엇을 한다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한국선이 되살아나는 말을 바라며...
(2005-09-04 오후 5:23:02)
31
은 선맥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선으로 어떻게 지금 여기서 고뇌하는 중생을 구제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아닐까요. 왜 1700명이 넘는 수좌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이 기독교천국이고 아니고 기독교를 따라잡지 못해 그저 뒤따라잡기에 연연하고 있는지 억울하지 않습니까. 신도들이 겨우 탬플스테이정도의 수준에 그치는지 답답하지 않으세요. 이런 문제가 원류를 찾아야만 해결할 수 있는 가요. 제가 보기에는 지금 이 땅의 중생이 무엇을 고민하는지 아니면 왜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를 고민하는 곳에서만 찾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선이 너무나 제도화되어 선원장이 되기에 급급한 한국선에 너무 어려운 주문인지도 보르겠군요. 선이 무슨 대단한 논리나 철학이라고 착각하는 점이 이 땅에서 선이 자신의 역활을 못하는 것입니다. 육조혜능의 위대한 점은 바로 선을 바로 이순간을 보게 함으로서 많은 중생을 구제한 점입니다. 그런 육조의 제자들이라 자칭하는 인물들이 원류 운운하는 것이 가당하기나 하는가 말이지요. 조계종의 선방은 자각하는 수행자를 배출하는 곳이 아니라 직업 선객을 배출하는 곳으로 전락해 버렸지만, 그 직업 선객이라도 제대로 배출했다면 한국의 중생들이 그렇게 선에 무지하지는 않을 겁니다. 몇 안거를 한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육조혜능이 어떻게 정법을 이어 받았겠습니까. 몇 시간 좌복에 앉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마조와 백장이 어떻게 혜능의 적자가 되었겠는가 말입니다. 수좌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선이 제도화되어 죽ㄴ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간화선수행의 지침이라는 책도 바로 선을 죽이는 작업입니다. 간화선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바로 언하에 대오
(2005-09-04 오후 5:21:01)
30
보네요. 말도 안되는 논리로 선을 모욕하지 맙시다. 인도성지순례, 보리수을 눈으로 보아야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과 선사를 어떻게 비교하는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나 아는지도 궁금합니다. 누구말을 빌리면 책 좀 읽으시지요. 아니면 선수행을 더 하시던가. 죄송하지만 나는 부처고 조사도 부정하고 싶지 않아서 선수행은 안합니다. 선수행안해도 그 정도는 상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수행에 맹신자가 되지 마시고 자각하는 선수행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 말씀 올립니다. 공은 실천하는 것이지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님의 행위에서 공이 드러나는 것이지 말로 표현하거나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2005-09-04 오후 4:41:59)
31
님은 부처도 조사도 부정해야 한다는 곳에만 빠져있다는 말이오. 마음외에 다른곳에서 찾는다는말도 공에만 빠져있다 말이오. 불상에 절은 무엇하러 하오?마음외에 다른곳이 중국땅이라 보니 불상도 마음밖의 것이라 여길것이면서.. 마음외 다른곳이 어디란 말이오?마음이 무엇인지 꿈에도 모르면서 어디서 주어들은 소리로 마음밖운운 하다니.. 부처도 조사도 죽인다는 말은 들어본적 있는듯하나 부처도 조사도 죽이면 어찌되는줄은 모르시지 않습니까? 스승을 보면 예를 올리고 달마의 돌상을 보면 삼배를 하면 선에 어긋나는짓인줄만 알고 있으니..인도 성지순례는 무엇하러 하며 석가모니 의 보리수는 무엇하러 가보며 절에 불상은 무엇하러 세우는가? 그대로 무량불사인것을
(2005-09-03 오후 5:21:09)
38
선의 원류라고 생각한다니 한 말씀드립니다. 한국 기독교인들 중에는 미국이 하느님의 나라인 줄 알고 간다고 하네요. 어찌 똑같은 정신수준같지 않으세요. 부처도 조사도 부정해야한다고 가르치면서 무슨 원류를 찾는다는 말이요. 중국선 탐방정도라면 과히 이해는 됩니다만...
(2005-09-03 오후 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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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원류라고 생각한다니 한 말씀드립니다. 한국 기독교인들 중에는 미국이 하느님의 나라인 줄 알고 간다고 하네요. 어찌 똑같은 정신수준같지 않으세요. 부처도 조사도 부정해야한다고 가르치면서 무슨 원류를 찾는다는 말이요. 중국선 탐방정도라면 과히 이해는 됩니다만...
(2005-09-03 오후 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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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원류라고 생각한다니 한 말씀드립니다. 한국 기독교인들 중에는 미국이 하느님의 나라인 줄 알고 간다고 하네요. 어찌 똑같은 정신수준같지 않으세요. 부처도 조사도 부정해야한다고 가르치면서 무슨 원류를 찾는다는 말이요. 중국선 탐방정도라면 과히 이해는 됩니다만...
(2005-09-03 오후 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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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외에 다른곳에서 선을 찾는 선원장이라 했는데 마음이 무엇입니까? 공에만 떨어져 있으니 그러한 소견이 나옴직 하니 한마디 일러드리자면 중국땅 처처가 선의 원류이니라
(2005-09-03 오전 12:08:37)
33
어디 있습니까? 중국땅을 구석구석 다녀도 결코 못볼텔데요. 왠지 아세요. 간화선의 원류는 없기 때문이지요. 마음 외에 다른 곳에서 찾는 분들이 선원정이라... 정말 한국불교의 선이 걱정되지 않으세요.
(2005-09-02 오후 8: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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