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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리, '생명경시 풍조와 방송' 평가토론회
6일 오후 2~4시 프레스센타7층 레이첼카슨룸서


보리방송모니터회 창립 15주년을 맞아 사단법인으로 거듭난 보리. 현대불교 자료사진.
최근 환경과 생태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부쩍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는 생명의 존엄성을 망각한 내용들이 계속 늘고 있다. 단지 한순간의 오락적 가치 또는 정보라는 미명 아래 생명의 존엄성이 별 생각없이 말살되고 있는 것이 요즘 방송의 현실이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만연되어 있는 살인, 자살, 폭력, 마약 등의 사건 사고들도 만생명에 대한 경시 풍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때, 이러한 방송행태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

(사)보리(이사장 김재일)에서는 방송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만연되어 있는 생명경시 풍조에 경종을 울리고자 ‘생명경시 풍조와 방송’이라는 제목하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보리'는 지상파 방송의 교양, 오락, 뉴스, 어린이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7주간에 걸친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9월 6일 오후 2~4시 프레스센타7층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에서 평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김재일 보리 이사장의 사회로, 허남결(동국대 윤리문화학과 교수) 조윤경(녹색미래 방송모니터링 간사) 전미옥(YMCA 어린이영상문화연구회 모니터팀장) 이혜숙(생명나눔실천회 사무총장) 이원복(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 김광범(EBS TV제작1국 2CP팀장) 씨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보리'의 조미화 간사는 "방송 전반에 퍼져있는 생명경시 풍조에 경종을 울리고, 환경보호의 당위성과 생명존중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첫걸음이 되는 자리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문의, (02)745-5811
김재경 기자 | jgkim@buddhapia.com
2005-09-02 오후 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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