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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무원 '노조' 대신 '조합' 추진



조계종 종무원들의 신행모임인 원우회 수계법회 장면. 현대불교 자료사진.
조계종 종무원 노조 설립을 철회하는 대신 종무원 조합 설립이 추진된다.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일반직 종무원들의 모임인 원우회(회장 양진수)는 총원 139명 중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일 임시총회를 열고, 원우회 명칭을 ‘대한불교조계종 종무원 조합 원우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무원 노조는 임시총회 결의를 존중해 가까운 시일 내 임시총회를 거쳐 설립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일반직 종무원 26명은 노동조합 결성을 위한 ‘노조활동 단체승인 신청서’를 7월 19일 종로구청에 접수시켰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9-02 오후 2:01:00
 
한마디
대통령책임인가. 종무원들이 노조를 결성하려는 것이 오랜 숙제가 아니라 단지 이번 총무원장에 대한 반기라면 더욱 더 노조의 설립은 반대되어야 했다.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나로서도 내심 반대했는데 올바른 생각인것 같다. 아래 글쓰신 분들 누군가를 비판하려면 조금은 노리적이어야 하지 않나요. 행정의 수반이 본인들보다 더 행정기관을 걱정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일을 결정하는데는 많은 고뇌가 필요하며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 보다 합리적인 방법을 묘색하는 것입니다.
(2005-09-03 오후 4: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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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돼지상을 하고 하나도 버릴것없는 축복받은자들의 승리이군요 이번엔 몇명의 희생자를 냈는지 궁궁하군요 어떤 축복받지 못한 종무원 노조에 희생됬나요 그러니까 조계종은 쌀찐순으로 살아 남는다니까요 최소한 원장스님보다 무게는 더나가야지요
(2005-09-03 오후 2: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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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단이 총동원되 합리적 종무행정을 보장받기위한 30명의 종무원 의지를 꺽어 버렸군요. 꺽어서 승리자가 됬는지 모르지만 깊게 페인 마음의 골은 어떻게 메꾸어 평지를 만드시렵니까? 앞으로 종무행정환경은 갈라진 마음만큼 험란함이 예상됩니다. 무지한 지도자(총무원장) 한사람이 이렇게 종단을 혼란에 빠뜨릴 수도 있군요.
(2005-09-03 오전 11: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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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원만이 아니다. 종무원뿐 아니라 승려들도 역시 나쁜 환경에서 종사하고 있다. 우리가 불사를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모두 어려운 환경에 불평하기보다 정진으로 바꾸는 것이다. 종무원이 자신들의 이익을 너무 강조한다면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이다. 모두 나만 소외된다는 느낌을 버리고 우리모두가 동일한 입장임을 생각하자. 몇 사람의 종무원들이 다른 종무원들을 부추기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본다. 중생의 번뇌는 끝이 없다. 종무원이 되겠다고 생각한 초심으로 돌아가자.
(2005-09-02 오후 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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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찰에 근무하는 종무원들도 포함되는 건가요, 종무원에 대한 전망과 고민이 있다면 조계사등 직영사찰만이라도 함께 고민해야 하지 않나요. 적극적인 배려(?) 부탁합니다.
(2005-09-02 오후 2: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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