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불교사암연합회는 8월 29일 대전 보문산 그린타워에서 제18대 회장 운봉 스님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수석부회장 도안 스님(대원정사), 상임부회장 대연 스님(송림사), 감사 지철 스님(대성사) 등의 임원진도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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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또 한동안 유명무실했던 대전불교사암연합회를 정상궤도로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각 사암의 뜻을 모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옥천사암연합회 회장 지원 스님은 “그동안 존재했던 지역불교계의 우려를 말끔히 씻고 성황리에 새로운 회장 취임을 맞아 대전불교계의 화합과 인근지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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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반야원 주지 철환 스님은 법어를 통해 “가까운 곳에 절이 있는 것만으로도 불자들은 위안을 얻을 뿐만 아니라 스님들의 화합된 모습에서 교훈을 얻는다. 불교가 대전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