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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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불방, 부설 금오문화원 개원
BBS 만다라합창단 발족



대구불교방송위원장 법타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불교방송(사장 법조)은 대구시 중구 대봉동 금오빌딩에 부설금오문화원을 개원하고 BBS만다라합창단을 발족했다.

대구불교방송 운영위원장 법타 스님, 본부장 장적 스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BBS만다라합창단원 등 사부대중 약 50 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금오문화원 이용녀 원장, BBS만다라합창단 박필순 단장의 임명장 수여, 불교방송운영위원장 법타 스님의 인사, 대구불교방송 예술단 최경순 단장의 축사, BBS만다라합창단의 축하곡 합창 발표로 가단히 진행됐다.

이날 법타 스님은 “대구불교방송이 개국하면서 이용녀 단장 아래 합창단, 교향악단, 국악단으로 구성된 예술단과 문화센터의 운영이 이어지지 못했던 것이 안타까웠는데 오늘 이렇게 지역에서 우수한 합창단원으로 구성된 만다라합창단이 발족하고, 이렇게 좋은 장소를 불교문화의대중화를 위한 장소로 활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법타스님이 BBS만다라합창단 박필순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금오문화원은 산하에 신행학교, 예절학교, 문예학교를 두고 상담교육, 다도예절교육, 꽃꽂이, 시낭송방, 미술반, 고전 무용반 등을 개설해 불자들의 모임공간으로 지역불교문화예술의 대중화를 꾀하며 불교가족의 바람직한 신앙생활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6개월 과정의 지휘 아카데미는 지역불교음악의 발전을 위해 특별히 개설되는 강좌로 전 대구가톨릭대 음대 안승태 교수가 불교합창단 지휘자, 단장 등 불교음악에 관심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휘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용녀 원장은 “불교합창단과 불교 음악인 지도자 육성을 위해 지휘아카데미 강좌를 어렵게 개설했는데, 불자들 보다 오히려 타종교인들의 관심이 더 크다”며, “지역 사찰 스님과 불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053) 255-6604
대구=배지선 | jjsunshine@hanmail.net
2005-08-30 오전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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