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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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불교계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중앙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등 법장스님에 '참회'

법장스님에게 사과하는 중앙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오른쪽).


월간중앙 8,9월호 기사와 관련, 중앙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 월간중앙 김진용 사장 등이 8월 29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해 사과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규 대표이사가 “원장스님 뵐 면목이 없다. 죄송하다. 전혀 그럴 의도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원장스님 뿐 아니라 불교계 전체에 마음의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죄송하다. 또 사과의 뜻을 담아 사과문을 작성했으니 받아달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법장 스님은 “내가 부덕해서 그런 것”이라고 운을 뗀 뒤 “언론은 국가의 청정제라고 생각하면서 언론계에 있는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사를 섬세하게 보지 않았지만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됐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기사와 관련한 소문이 도는 것은 모두 내 수행이 부족한 탓이라고 자책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합장하며 사과하는 중앙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


이장규 대표이사는 또 “나도 기사 생활 30년 한 사람이다. 의도는 없었더라도 착오가 있을 수 있다. 처음에는 8월호 기사가 나간 것에 대해 몰랐다. 나중에 알고 보니 기가 막히더라. 이번 일을 기회로 불교계에 이바지한다면 더 바랄게 없을 것이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이에 앞서 이장규 대표이사 등은 조계사 대웅전을 들러 3배를 하고 단식중이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을 예방했다.



법장스님과 이장규 대표.


이 자리에서 이장규 대표이사는 “여러가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빨리 단식을 풀고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담 스님은 “직접 찾아와 감사하다. 신도들이 많이 가슴아파 한다”고 답했다.



법장스님에게 사과하는 이장규 대표.


한편 월간중앙측은 법장 스님에게 전달한 사과문에서 “지난 8월호 월간중앙에 역사적 근거가 없는 ‘갓쓴 양반들의 성담론’이라는 글이 많은 훌륭한 스님들과 불교계에 심려를 끼쳐 드린점에 대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한편 9월호에서 ‘조계종의 4대 의혹을 캔다’는 제목으로 조계종단의 의혹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공정성과 균형성을 벗어나 본의아니게 총무원장 스님의 명예에 누를 끼친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린다”라고 사과의 뜻을 표명한 뒤 “그러나 월간 중앙은 한국불교계의 위상을 폄하하려는 어떤 의도도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혔다.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에게 사과하는 이장규 대표.


조계사 대웅전에서 사과하는 이장규 대표 등 일행.


월간중앙은 “월간중앙은 실추된 종단과 불자들의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은 물론 재발방지를 약속드리며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겠다”며 △불교계 언론매체에 사과광고 게재 △월간중앙 홈페이지에 사과문 게재 △월간중앙 8,9월호 책자 증판제작 및 배포 금지 △모든 조치들은 2005년 8월 31일 12:00한 이행하겠다 등을 약속했다.


삼배하는 이장규 대표 등 월간중앙 관계자들.


다음은 월간중앙 사과문 전문.



사과문
존경하는 전국불교 종단협의회의장(조계종 총무원장) 스님께


한국불교의 대표종단인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불교발전과 중생구제에 앞장서고 계시는 스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월간중앙은 스님께서 총무원장으로 취임하신 직후 가진 인터뷰(2003년 5월호)를 통해서도 종단 개혁의지를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8월호 월간중앙에 역사적 근거가 없는 ‘갓쓴 양반들의 성담론’이라는 글이 많은 훌륭한 스님들과 불교계에 심려를 끼쳐 드린점에 대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9월호에서 ‘조계종의 4대 의혹을 캔다’는 제목으로 조계종단의 의혹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공정성과 균형성을 벗어나 본의아니게 총무원장 스님의 명예에 누를 끼친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립니다.
그러나 월간 중앙은 한국불교계의 위상을 폄하하려는 어떤 의도도 없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월간중앙은 실추된 종단과 불자들의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은 물론 재발방지를 약속드리며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다음
-월간중앙의 경영진 및 제작진은 가간의 물의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불교계 언론매체에 사과광고를 싣겠습니다.
-월간중앙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겠습니다.
-월간중앙 8,9월호 책자를 더 이상 증판제작 및 배포치 않겠습니다
-모든 조치들은 2005년 8월 31일 12:00한 이행하겠습니다.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해주신 종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2005. 08. 29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주)대표이사 이장규
월간중앙 대표이사 김진용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귀중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8-29 오후 5:28:00
 
한마디
이제 중앙쪽에서 건성이나마 사과했다고 하니, 이대로 사과를 받아드려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하나? 그 대답은 "아니다" 이다. 그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발생될 것이기에 강경책으로 나가야한다. 사과문을 불교신문에만 낸다고하니, 알량한 불교신문 독자들만의 사과보다는, 다음 달 중앙일보나 4대 일간지에 모두 사과문을 계제하는 등의 수위가 나갈 때까지 강경책을 취해야 한다.
(2005-08-30 오후 1:46:47)
36
부처님이 제자들과 들판을 가로질러 가고 있을때 인도의 배화교도들이 불을질렀다. 온 들판이 불길에 휩싸였을때 부처님이 말씀하셨다"탐진치"삼독심이라고.중국에 한산도 말했다."삼계가 불타고 있는데 중생들은 그것을 알지 못한다고"소위 '三星'이라는 재벌그룹이 '불타고 있는것은 아니가'생각한다.'또한 '대한민국 불교'가 불타고 있는것은 아닌지 스스로 한번 탐진치 삼독을 우리의 마음에서 몰아내자!
(2005-08-30 오전 10:10:09)
35
따까리 원장이 참으로 불상하구나 쥐불알만한 놈에게 불알잡혀 꼼짝도 못하게 됬으니 말이다.
(2005-08-30 오전 9:02:19)
38
실천승가회는 후안무치한 자들이로고 양심과 원칙도 없는 자들 그대들이 사회민주화 운동을 한자들인가? 굼주린 하이에나 처럼 먹이를 찾아 날띠는 자들 이제 너이들 세상인줄 알지만 착각하지마라 세상의 법칙은 이제부터 작용하게 될 것이다.
(2005-08-30 오전 8:57:38)
38
8월호 성문제를 팔아서 9월호 총무원장 4대 비리를 덮고 넘어가려고 하는군 , 아무리 덮어도 똥은 냄새가 나는 법이지 덮어둔 똥이 썩으면 냄새는 더 지독하지 똥은 깨끗이 치워야 하는 거야.
(2005-08-30 오전 8:45:46)
33
갓 쓴 양반들의 성담론이라...그런 게 중국,일본에 있나.한국에만 그것도 이씨조선시대에나 있던 거지.양반층의 타락과 학정은 묻어두고 피지배층인 승려들이 그런 짓을 한다니 그런 터무니없는 누명을...계급적인 시각에서 쓴 거다.남한산성이 승려들의 해골밭이라는데 부역 노역 양반들의 학정에 시달리던 승려가...길게도 썼더만.잘못된 정치로 이씨조선을 망치고 세상을 병들게 하며 국난에는 도망가기 바쁘고 병역기피,양반은 당연히 세금도 없고...고통은 백성들이 받는다.그릇된 것을 불교가 아니면 누가 바로잡으리.누가 용서 안한댔습니까 대자대비가 없댔습니까 다만 잘못을 지적하고 다시 안일어나게 해야한다는 거지 늘 이렇게 소란스러우면 좋겠습니까.분명이 지적하고 넘어갈 일입니다.불교는 가르침은 좋은데 따르는 무리들이 개념이 부족한 게 탈이야.그러니 현실에서는 진리가 아니고 공허한 도피적인 것이 돼버려.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게여.
(2005-08-30 오전 6:01:33)
35
모든 뿌리는 허공입니다 대자대비로 구현합시다
(2005-08-29 오후 10:10:44)
32
용서보다 큰바다는 없읍니다 마하반야바라밀()()()
(2005-08-29 오후 10:08:30)
40
이제 법난에 집중합시다. 법란이 어떤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는지 밝혀봅시다. 아무래도 이것도 기독교집단의 광기일거 같습니다.
(2005-08-29 오후 9:44:46)
42
그 글 쓴넘은 카톨릭 신자라고 합니다. 정말 짜증나는 일입니다. 피해보상을 신청해야하는거 아닌가요
(2005-08-29 오후 9:43:58)
40
월간 중앙 8월에 불교모독 기사를 쓴 놈이 개독교의 성경을 인용 비교하면서 불교를 비하한 점이 틀림없는 개독교인이라는 사실로 보이며, 이런 놈들 때문에 개독교를 없애야 하겠다곻 생각하는 것이다
(2005-08-29 오후 8:18:23)
38
아마 누군가 분란 부추기려고 쓴 글 같다.
(2005-08-29 오후 8:13:40)
33
월간 중앙아 너 패기 어디 갔노 전통시절 폐간의 정론 네가 이제 너는 너 자궁의 진실 파헤쳐야 대한민국이 산다 바로 보거레이 너야 말로 이제 참회의 심정으로 밝혀야 한다 너의 모근의 비리를 홍석현 이건희 이재용 그리하여 이놈들 다 콩밥 먹는 날 세상은 다시 과하지 않으면 멸하지 않으면 박하지 않으며 생하지 않으며 당신의 부를 때 가리옵니다 정말로 당신의 부르고 정말로 당신의 원할 때 당신 곁에 머물고 싶어서 바람소리 머뭄없이 다정다감 끓김없이 미소다복 주심받아 정제정심 두문불출 오호라 다 털고 가렵니다 길은 있으되 길이 아닌 길을 가시덩굴 헤치며 님의 자애로운 미소 충원 받아 오체투지하나이다
(2005-08-29 오후 6:39:25)
39
생명줄 홍석현 이건희 죽었다 그래서 불교를 건드리는 거냐 전두환 시절 법난 처럼 삼성과 친일 자식 홍석현과 정부의 대결이 아니라 삼성과 불교계 대립 중앙과 불교계 대립 그럼 본말이 전도되지 이 멍청한 스님아 깨치라 전술과 전략을 이놈이 새끼들이 노리는 수를 읽어라 이놈들이 불교를 폄하 불교를 훼손 하는 기사를 연재함 무로서 이 놈이 새끼들이 비위를 덮고 전쟁 상대를 바꾸면서 자연스럽게 불교를 씹으면서 삼성과 중앙의 도덕성 회복을 노리는 것이여 지네 들이 말하는 불교 신자임을 불살아 버리고 건희가 엘리베이터 걸 따먹고 홍여사는 백모 탈렌트 따먹었다고 하던데 이재용은 법대로 상속했니 아니야 다 불법이지 대가리 좋은 법대 놈들 구워 삶아서 고기를 구었니 미원을 만들었니 감방이 요쯤 만원이더라 그래서 건희방도 재용방도 석현방도 증축한다는 소문이던데 이 놈들이 고추가 다 병신들이라서 본처들에게는 힘 못쓰고 첩 년들에게는 뽕가게 해준다는 잘 먹고 잘사니 좆질은 잘하네 본처에게는 꼽지를 못하고 첩녀에게는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꼽는다 오늘 밤에도 오호 통제라 빛나는 겨레의 삼성 빛나는 겨레의 삼보 나는 그렇게 알았는데 이 놈들 좆같이 이 놈들 씹같이 압구정에서 한남동에서 예쁜 년 보면 좆이나 박는 삼성가 놈들 이만 오호 통제라 뭐 애국이라 했다구 군대도 안 갔다 온 놈들이 와 유엔총장 하기전 씹들은 잘하고 와 아들은 잘 낳노 너희들이 매국 놈들이다 월간 중앙아 너 패기 어디 갔노 전통시절 폐간의 정론
(2005-08-29 오후 6: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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