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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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불교폄하 사건 ‘일파만파’
종교지도자협ㆍ직할사찰ㆍ비구니회도 대책 마련
중앙일보사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조계종 종무원들. 사진=박재완 기자.
월간중앙 8,9월호 기사와 관련, 월간중앙 불교 폄훼 규탄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성광, 이하 월간중앙 공대위)는 8월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간중앙 폐간’ 등을 요구했다.

월간중앙 공대위는 기자회견문에서 “8월호 9월호 연속 두 번에 걸쳐서 불교계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을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왜곡, 폄하하고 결국은 종교로서의 기능을 위축시키려는 기사를 게재함으로써 스님과 불자는 물론 종단과 한국불교 전체를 파렴치한 집단, 부도덕한 역사와 교리를 가진 종교로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월간중앙 공대위는 8월호와 관련 “입에 담기에도 부끄러운 제목 하에 스님들을 성도착증 환자처럼 묘사하고…비구니스님들마저도 음담패설을 늘어놓으며 능멸했으며…불교의 교리, 삼보로서의 승단, 그리고 신도는 물론 구체적 신앙행위까지도 모두 성욕에서 비롯된 우스꽝스러운 종교로 전락시키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9월호에 대해서도 “현 총무원장스님과 종단 행정 전반을 커다란 비리를 감추기에 급급한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했다”며 “중앙시사미디어 대표라는 자는 검은 거래가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이해하기 힘든 태도로 폐기된 기사를 되살려 싣도록 한 장본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주장했다.

월간중앙 불교폄하 기사에 항의하는 조계종 종무원과 조계사 신도들. 사진=박재완 기자.
월간중앙 공대위는 “제방의 원로대덕스님과 불자 여러분들께 이번 월간중앙의 만행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실과 숨기고 있는 의도를 낱낱이 알려나갈 것이며, 월간중앙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비롯해서 행동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서 지난 8,9월호 기사를 통해 저지른 자신들의 과오를 참회하고 응당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간중앙 공대위는 요구사항으로 △월간중앙 폐간 △공중파와 일간지 사과문 발표 △월간중앙 8,9월호 전량수거 △이모 대표이사, 김모 사장, 허모 편집장, 고모 기자 즉각 사직, 백모씨 종단 방문 108 참회 △물질적 정신적 피해 보상 등을 제시했다.

한편 월간중앙 사건과 관련 25일 오전 7대 종교 지도자들의 모임인 종교지도자협의회 긴급회의가 열려 성명서가 채택될 예정이다. 또한 26일 직할사찰 주지회의가 열리며,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에서도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8-24 오후 10:47:00
 
한마디
만행은 먼 만행 안땐굴뚝에 연기 날까? 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철면피도 아니구 철 없는 아이들도 아니고 ,데모는 먼 데모 어른들 맞아요? 막가파로 밀어 부치면 다 되는 세상이라고 생각들 하나 본디 그래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오, 얼마나 썩었음 그런 뉴스를 썻겠나. 말세여 말세.
(2005-08-27 오후 10:43:51)
40
참회하고 그 다음은? 또 당하고 ... 또 참회하고.... 이생을 극락이라 여기지 말라. 어디서나 부정은 있는 법, 자정할 수 있는 힘은 나를 지킬 때 가능한 것이다. 불교의 자생력을 우습게 보지말라. 언론이 깨끗해서 그들에게 맡겨야 하는가? 검찰이 깨끗해서 그들에게 맡길까? 재벌은? 매일 기도만 하고 참회가 뭔지도 모르고 참회했다하는 그런수준으로는 불교를 지켜내지 못한다. 유생들이 팽개친 나라를 구하고 지켜온 정신이 살아있는 불교다. 절대로 우습게 보지 마라..
(2005-08-26 오전 2:32:06)
53
불순세력 머리를 7가지로 쪼개리라 썩물러가라! ()()()
(2005-08-25 오후 6:32:14)
40
자업자득으로 바든 것을 알아야 한다. 알 때 참회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될 씨앗을 심지 않게 될 것이다. 불교계를 저렇게 보는 시각이 있다는 것은 그런 시각으로 보이게 한 불교계의 잘못이 더욱 큰 것이다. 불자라면 다 같이 참회해야 할 것이다.
(2005-08-25 오후 4:29:20)
47
이에 반해 억불숭유 불교 탄압정책으로 설자리를 잃고 사회적으로 천대를 받던 불교는 국가와 민족의 아픔을 건지려는 자비행의 실천으로 임진왜란에서 국가를 구했고, 일제강점기에는 경허․만공선사로 이어지는 눈밝은 선지식들이 일본의 잘못을 질타 할 때 주류세력인 타락한 양반들은 이전투구의 치졸한 싸움과 ‘월간중앙’에 실린 것과 음담패설을 즐기고 우리의 문화를 어지럽힌 결과로 결국 나라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러한 가운데도 유일하게 한국인의 정신문화를 말없이 이끌어 온 불교를 억압하고 망국(亡國)의 길을 재촉했던 ‘갓 쓴 양반들의 性담론’을 들추는 ‘월간중앙’은 사회정론이라는 양심은 고사하고 이 시대를 망국(亡國)으로 이끄는 현대판 ‘갓 쓴 양반’들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제 여론을 조작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시대는 지나갔다. 그러므로 ‘월간중앙’은 이번 사건에 대하여 스스로의 잘못을 백배사죄하고 염치를 회복해야 한다. 또한 불교의 사회참여 부족이 이러한 결과를 스스로 초래했다는 조심스런 평가에 관심을 가져보면서도 우리사회가 서양문화의 폐해에서 벗어나 건전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정교일치(政敎一致)의 종교적 권력화를 과감히 탈피하고 중생들의 ‘참된행복구현’에 목표를 두고 있는 불교의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불교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불교폄훼사건을 모두 파헤치고 인류최고의 사상과 철학을 가진 종교적 위상에 걸 맞는 명예회복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5-08-25 오후 4:20:40)
57
<월간중앙> 수구세력이 겪는 가치관의 혼란 현재 우리사회의 대표적인 수구세력으로 불리는 언론 중에 하나인 ‘월간중앙’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불교계를 폄훼 하는 기사를 연이어 게재하면서 사회적인 무리를 일으키고 있다. ‘월간중앙’의 모(母)기업은 눈부신 경제발전의 주역을 담당했다. 그 힘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지켜내기 위해 거대언론을 키워내어 국민의 귀와 눈을 막았으며, 정직해야 할 언론을 사회의 공익보다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창구로 십분 활용하였고, 그러한 언론이 권력화 되면서 타락의 일로를 걸어왔으나 오랜 기간 그들의 여론에 동화되어온 사람들은 자신들이 속고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인터넷을 선두로 한 새로운 언론매체의 등장으로 거대언론의 횡포는 속속들이 들어 나고 국민들로부터 신망을 잃고 지탄을 받으면서 과거사 청산의 대상으로 떠오르는 한편 자신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급격히 줄어들자 갑작스럽게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있다고 보여진다. 그로 인해 위기감을 느낀 ‘월간중앙’은 이번 사건을 계획하기에 이르렀고 삼류소설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하의 글과 공정성을 잃은 기사를 실어 부정부패와 야합으로 얼룩진 과거로 돌아가려는 허망한 음모에 불교를 이용하려 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해방 60년 우리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주류세력들은 개화기에서 지금까지 200여년 동안 자신들의 이익 챙기기에 급급했을 뿐 경제적 위상에 걸 맞는 사상과 철학을 발전시키지 못했으며, 그 결과 우리사회는 서양문화의 쓰레기장이 되어버렸다. 이에 반해 억불숭유 불교 탄압정책으로 설
(2005-08-25 오후 4:16:39)
46
9월호 조계종4대의혹 기사 건과 8월호 성담론 기사 건과는 분리대응해야 하지 않을까요.9월호 기사 건을 불교폄하라고 보기는 그렇네요.총무원 해명을 누가 납득할지요.털고 갈 건 가야지 망신만 자초합니다.
(2005-08-25 오후 3:04:50)
40
한번 건드려 보고 두번 건드려 봐도 별반응 없으니 불교인들 별거 아니구나! sbs방송 수경사 사건에서 보듯이 우리 불교인들 강건너 불보기 대책 없어요! 다음에 어느눔이 또 시비걸련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우리 사부대중 힘을 모아 불교 폄하하는 눔들 각성하도록 총 궐기 합시다. 참는데도 한계가 있지요!
(2005-08-25 오후 2:59:12)
39
총력 추적 ‘명품으로 위장한 삼류 도색 잡지 류 글’ 21세기 저널리즘의 새로운 지능적 테러의 시작인가? 불교계 죽이기 -무슨 원한이라도... 월간 중앙 4대 의혹을 캔다. 의혹1 불교와 스님 죽이기 과연 우연인가? 의혹2 조계종 4대 의혹을 캔다 기사 왜 썼나? 의혹3 창간 주 홍씨 가문과 결별의 신호탄인가? 의혹4 그들은 깨끗한가? 대 특종 X파일 ‘선정주의를 경계하고 불편부당한 정론을 폅니다.’라는 월간중앙이 삼류 도색 잡지도 회피할 ‘스님이 암말과 교접을 한다’는 글이나 연재하고 청탁성 의혹의 기사나 작성한다면!!!! 월간 중앙 8월호 [갓 쓴 양반들의 성 담론] “스님과 암말이 섹스를...” 월간중앙 제작진은 말과 남성이 섹스가 가능하다고 보는지 궁금하다. 실지 기자여러분들이 말 등에 올라타서 한번 실험을 해보기를 권한다. 월간중앙 창간주인 고 법무부장관 홍진기님이나 그 자손인 주미대사 홍석현 그리고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관장이 이 같은 기사의 편집방향에 동의하는지 궁금하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이곳을...... http://blog.naver.com/cco60?Redirect=Log&logNo=40016376931 이글을 보고도 분노하지 않는다면 불교신자가 맞을까?
(2005-08-25 오전 7: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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