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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오전 10시 개원하는 각화사 울산 포교원 연화사(주지 덕륜)는 수준 높은 불교 강의와 체계적인 불교 교육에 목말라 있는 울산 시민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교육 공간을 목표로 개원한다.
조계종 영산법음회 어장인 원명 스님의 점안 법회에 이어 제주 약천사 회주 혜인 스님을 법사로 개원법회를 봉행하는 연화사는 내년 3월 호계불교대학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호계불교대학이 개강되면 중앙승가대 대학원장 정인 스님, 동국대 교수 성본 스님, 최봉수 동국대 교수, 통도사 전계사 율원장 혜남 스님, 차차석 동국대 교수 등의 명 강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연화사가 들어서는 울산시 북구 호계는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가장 활발하고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데다 경주와 울산을 아우르는 교통 요충지여서 향후 울산은 물론 인근 지역의 신행 패턴 변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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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연화사는 화엄경, 금강경, 원각경 등의 산림법회로 대중포교의 문을 활짝 여는 한편, 젊은 층 포교를 위한 건강, 교양 강좌 등을 마련 불교의 세대교체를 주도해 나가게 된다. 연화회라는 신도 모임이 사찰 운영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연화사는 사찰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금요참선법회, 일요가족법회, 특별철야 정진 기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의 신행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연화사 주지 덕륜 스님은 “인구 백만의 도시 울산에 걸 맞는 수준 높은 강의로 불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기복 불교를 과감하게 탈피, 불교에 대한 바른 이해로 수행과 실천을 이끌어가는 도심포교 도량이 되겠다”고 말했다. (052)293-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