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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파주 해마루촌-민통선에서 즐기는 특별한 전원생활
민통선 안에 있는 파주시 진동면 동파리 해마루촌에서는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 특산물인 장단콩으로 만든 손두부 맛 또한 일미다. 내동천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붕어 등 민물고기를 잡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을 주변 산의 황톳길 산책도 좋은 추억거리다. 주변엔 제3땅굴, 도라전망대, 임진각 등 안보관광지가 많고 임진강으로 나가 황포돛배를 타며 늦여름의 정취를 맘껏 누릴 수도 있다. (031)953-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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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 달궁마을-천하제일 계곡에서 호젓한 산촌마을 체험
2천 년 전 마한 효왕이 피난해와 궁의 이름을 ‘달궁’이라 한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했다. 울창한원시림과 기암괴석이 있다. 지리산 자락의 달궁계곡은 반선에서 달궁까지 5㎞ 정도가 가장 좋다. 구산선문 중 하나인 실상사도 가깝다. (063)636-3072
# 전남 장성 금곡마을-영화촬영지서 즐기는 영화 같은 전원생활
영화 ‘태백산맥’ ‘내 마음의 풍금’ 등의 촬영지로 2002년 영화민속마을로 지정돼 1950~60년대 풍으로 새 단장을 했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초가, 돌담, 감나무, 구불구불한 길 등이 조성돼 있어 추억 속 동네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하다. 울창한 소나무 산림욕장도 인근에 있다. (061)393-4231
# 경북 문경 궁터마을-버섯 따고 찻잔 만들어보고
덩컹덜컹 비포장도로를 따라 들어가는 산골마을. 5개 농가가 버섯을 따고, 나무를 깎아 찻잔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건강체험 팜스테이를 운영한다. 여름엔 계곡에서 물고기와 다슬기를 잡을 수 있다. 문경새재도 가까우며 탄광 및 석탄 관련 자료를 모아놓은 석탄박물관도 볼 만하다. (054)571-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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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녕 우포마을-초록색 늪에서 배우는 자연학습
여름엔 물풀이 초록색 융단을 이루는 70만평 규모의 우포늪은 람사협약에 등록된 국제보호습지다. 생이가래, 자라풀, 개구리풀, 가시연꽃, 부들 등이 자란다. 자연생태체험과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우포마을엔 농기구전시관과 야생화 화원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 현장학습으로도 손색이 없다. (055)532-2814
# 강원도 양양 송천마을-산골마을에서 떡 만드는 법 배워보기
소나무 숲 사이로 계곡이 흐른다고 해서 ‘송천(松川)’이란 이름이 붙었다. 송천마을은 ‘떡 마을’로 더 유명하다. 인절미, 송편, 찹쌀떡 등 다양한 종류의 떡을 전통방식에 따라 직접 손으로 만든다. 떡도 맛보고 제조과정을 배워 볼 수 있다. (033)672-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