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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30여명, 하와이 무량사 템플라이프

“한국절 참 아름다워요”

하와이에 주둔하고 있는 미국군인중 한국어를 배우는 30여명이 8월 15일 무량사에서 템플라이프를 실시했다.

무량사 템플라이프 현장.
이들은 먼저 불교와 하와이 무량사에 대해 김정국 사무장으로부터 강의를 들은 뒤 경내를 둘러봤다. 특히 참가자들은 무량사의 독특한 한국식 건축미에 관심을 보였다. 김 사무장이 “무량사는 30년전 한국에서 자재를 모두 들여와 건립했다”고 말하자 그 정성에 감탄해 했다.

참가자들은 무량사내 명원다도문화원에 들러 다도와 한국 예절교육을 받았다. 한국 전통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명원다도문화원 하와이지부 엘리선생으로 부터 한국 전통 절을 배워보는 예절교육과 한국 전통차를 직접 끓여 마셔보는 다도교육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점심공양으로 사찰음식을 먹으며 한국사찰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간직했다.

이번 템플라이프에 참가한 크리스티나는 “오늘 한국사찰 뿐 아니라 불교도 처음으로 접했다”며 “깨달으면 모두가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불교사상과 중생들이 모두 구제될 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다는 지장보살님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5-08-23 오후 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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