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법장 스님은 이날 10.27 법난 대책위원회 발대식 이후 불교계 기자들과 만나 “불교중앙박물관 건도 실제 증거 될 만한 것이 없다.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대처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와 관련 총무원측은 월간중앙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장 스님은 또 “이러한 기사를 제보한 사람도 찾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간중앙 9월호에는 “조계종 4대 의혹을 캔다”라는 제목으로 ‘2003년 총무원장선거 때 양 캠프 돈 얼마나 뿌렸나?’ ‘불교박물관 공사비 2배 뻥튀겨진 이유?’ ‘화엄사 M주지 비리 등 검찰 수사 어디로 가고 있나?’ ‘아파트 공사에까지 미친 추문의 진상은?’ 등 4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월간중앙 8월호에는 ‘사람 살리기 주로 하시는 스님 어찌 나를 이리 죽여주시나요’라는 제목의 글에 스님이 수간(獸姦) 등의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자극적으로 묘사했다.
이와 관련 기획실장 법안 스님 등 총무원 부실장 및 국장 스님 등은 18일 월간중앙을 항의 방문했다.